대포라우터
금일 소개할 뉴스는 일명 대포라우터 대포에그 등으로 불리우는 타인명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입니다
당사가 취급하는 상품은 임대형으로 기존 대포물건과는 차이가 확연합니다
온라인 게임머니를 가로챈 뒤 이를 되팔아 거액을 챙겨온 사기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손쉽게 벌어들인 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찰관들이 한 오피스텔을 급습합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 게임머니를 가로채는 작업을 하는 곳입니다.
IP주소를 바꿔주는 무선라우터 등 작업도구들이 쏟아집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사람들은 이른바 '기술자'들로, 온라인 게임머니 거래 사이트를 통해 남의 게임머니를 가로채 왔습니다.
게임머니를 팔기 원하는 희망자와 이를 사려는 구매자들에게 접근해 각각 사고 파는 것처럼 속인 뒤, 돈은 건네지 않고 게임머니만 빼앗는 '3자 사기' 방식이 동원됐습니다.
'게임머니' 사기 기술자
"이 사람 (게임) 캐릭터 이름을 제가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서 신청을 했으니까 저인 줄 알고 (게임머니를) 주는거죠."
사기단을 이끈 34살 박모 씨는 기술자들로부터 게임머니를 시세의 75% 가격에 산 뒤, 정상적인 시세에 되팔아 차액을 챙겼습니다.
박영창/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인적사항을 핸드폰 대포폰을 이용해 변경시켜서 유도합니다. 그래서 그 허점을 이용해 거래가 이뤄져 판매자들이 사기를 당하는 거죠."
이들 사기단이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만 8억4천만원.
박 씨는 50평형대 아파트에 살면서 고급 수입차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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